
현대백화점은 다양해진 명절 선물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맞춰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500여종의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한우와 이색적인 신품종 청과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대거 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환경 친화적인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제품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저탄소 인증과 함께 친환경 축산 최상위 단계인 유기축산 실천 농가로 인정받은 전남 해남 만희농장·현우농장의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매'다. 유기축산 실천 농가는 화학적 첨가물 없이 100% 유기사료를 먹이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며, 생산된 분뇨는 농작물 재배에 사용하는 등 자연 순환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를 말한다.
아울러 '삿갓봉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 세트'와 '현중배농장 제주 흑한우 세트', '대곡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 세트' 등도 추석 선물로 마련했다. 구이용 한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강원 횡성·충남 홍성 등 전국 8곳의 우수 산지 한우만 엄선한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우수 산지 한우 매'와 '우수 산지 한우 난'이다.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하는 최고급 상품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인 넘버 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등일 이번 추석에 만나볼 수 있다.
청과 선물 세트는 구성을 한층 다양화했다.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는 물론 다양한 신품종을 혼합해 구성한 상품으로 세분된 고객 취향 공략에 나선다. 대표 선물 세트인 '과일의 정점 매'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해 개발한 신품종 '이지플 사과'와 멜론·참외를 교잡한 신품종 '금향멜론'을 담아 시선을 모은다.
샤인머스켓과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담은 '현대명품 혼합 과일 특선 매'와 유기농·무농약·저탄소 인증 과일만 선별해 넣은 '산들내음 명품 혼합과일 매', 일반적 고당도 기준보다 1~2브릭스 더 높은 과일만 선별한 구성한 'H-SWEET 사과·배·샤인머스켓 세트' 등도 올 추석에 만나볼 수 있다. 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부터 모든 과일 세트 포장을 100% 종이 소재로 교체해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전통적 명절 선물인 굴비도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와 '영광 봄굴비 8마리', '영광 마른 굴비 10마리'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전날인 다음 달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올해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물량 준비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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