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북구청과 북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와 힐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다시금 되새기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유호 북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북구 복지의 희망이자 자산이다”며 “협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북구의 복지를 든든히 지켜주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을 위한 자리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웃이 위로 받고 북구가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청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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