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이 함께했다.
이날 손예진은 "극 중 배우들이 코스튬을 입고 춤추는 장면이 있다. 우리 모두 코스튬을 입고 서울에서 가장 북적이는 곳인 명동이나 코엑스에서 춤을 추도록 하겠다"며 "감독님도 포함해서 추겠다"고 선언했다.
이병헌은 천만 관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형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시간이 맞으면 같이 하거가 (그렇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일주일 동안 무대인사를 게릴라로 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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