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전 장관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수산 주요 정책을 설명한 뒤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전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100여 일간 해수부의 부산 이전 준비와 고수온 재해예방, 2026년도 예산안 확보 등 해수부의 주요 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해사법원·동남권 투자공사 설립 등 추진 과제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전 장관은 "올해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을 완료하면 내년은 해양수도권 원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주요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실적과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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