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18/20250918152814669959.jpg)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주식 시장에 대해 누가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과 경제 지휘봉을 쥐고 실제 일을 하다 보니 증권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정상화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든다"면서 “국민들의 유효한 투자 수단으로 주식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지금도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주식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합리적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한반도 주변 정세를 안정시키는 등 이른바 ‘코리아 리스크’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이 연일 자본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도 종가 기준 346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47.90포인트(1.40%) 오른 3461.3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숨 고르기 했지만 기준금리 인하 결정 소식에 반등에 성공하며 종가 기준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7%(11.58포인트) 상승한 857.11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1380원대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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