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범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버전으로 돌릴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달라"며 "카카오톡 업데이트 왜 자기 마음대로 되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뭐든지 갑자기 바뀌는 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인데 업데이트된 거 진짜 너무 싫다"며 "이런 말 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별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기 마음대로 업데이트했으면 전 버전으로 돌릴 수 있는 기능도 만들어달라"고 했다.
그는 "누구 하나 좋다는 이가 없는 업데이트라니. 누구를 위한 업데이트냐"라며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가고 유저를 위해 업데이트를 해주시는 건 멋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은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친구 목록 탭을 인스타그램처럼 바꿨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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