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장관 "범정부 역량 결집해 수출 지원"...방산업계 간담회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관계자들과 방산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0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관계자들과 '방산 소통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0일 오후 국방컨벤션에서 ‘방산 소통 간담회’를 주관하고 최근 방산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기업 관계자들은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수출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국방부는 군 외교 활동과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컨설팅 강화, 수출 절충교역 지원 내실화 등을 약속했다.
 
국방부는 기존 연 1회 정례적으로 진행해 온 ‘방산 CEO 간담회’ 틀을 개선, 앞으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안 장관은 “국방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중견·중소기업과 두루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방산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구조 속에서 방위산업 경쟁력을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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