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 2025년 산단환경조성 출연사업 4차 공모 업무 협약 체결

  • 경북권역 3개 지자체(구미시, 영천시, 포항시) 사업 추진

구미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시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출연사업 4차 공모에 선정된 경북권역 3개 지자체(구미시, 영천시, 포항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공모(추경, 4차)'는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 등으로 산업단지가 청년 인력이 기피하는 공간이 돼가는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친화형 산단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차·편의시설 조성 사업 △열린 문화광장 조성 사업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개 사업(주차·편의 시설, 열린문화광장)을 신청했으며, 총 사업비는 135억원(주차·편의 시설 100억원, 열린문화광장 35억원) 규모다.

영천시도 이번 공모에서 총 2개 사업(주차·편의 시설, 열린문화광장)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105억원(주차·편의시설 75억원, 열린문화광장 30억원) 규모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에 열린문화 광장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28억6000만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산단 입주 기업과 지역사회의 회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의 노후한 산업단지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많은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고민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