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은행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는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은행원을 대신한다. 그러나 최근 ATM이 은행의 운영비용 등을 이유로 줄어들고 있어 ATM 위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맵-금융대동여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ATM 기기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금융대동여지도는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2021년 11월부터 금융결제원, 금융권과 공동으로 제공하는 금융맵 서비스다. ATM·지점 위치·수수료·장애인지원 기능 등의 정보를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금융회사뿐 아니라 자동화기기사업자가 운영하는 편의점 ATM 정보도 반영된다.
각 은행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도 ATM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각 은행에서 제공하는 앱을 이용하면 ATM 검색은 물론 계좌이체 등의 간단한 은행업무도 앱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 지도 플랫폼과 티맵·맵피 등 내비게이션 앱에서도 ATM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기존 금융대동여지도에 제공하는 금융사별 정보를 해당 플랫폼과 일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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