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하프를 전공 중인 한아린(20) 학생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프 연주를 선사했다.
한아린 학생은 세이브월드 재단과 함께하는 여러 연주회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회 공연에 무료로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 학생은 “연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함으로써 실력과 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어 매번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정모 세이브월드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정서적 위로와 힐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과 12월에도 세브란스 병원과 복지시설에서 추가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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