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ABC AI 뉴스] EU 철강관세 25→50% 인상 추진 공식화 外

제작ABC
[제작=ABC]
 
EU 철강관세 25→50% 인상 추진 공식화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철강 수입 규제를 강화하며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했습니다. 한국 철강업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모든 수입산 철강에 연간 무관세 수입쿼터를 47% 줄이고, 초과 물량에는 기존 25%에서 50%로 관세를 올리는 새 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세이프가드를 대체하는 이번 조치는 내년 6월 종료 전 시행될 전망으로, 한국산 철강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한국의 대EU 철강 수출액은 44억8천만 달러로 최대 규모였던 만큼, 쿼터 축소에 따른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트럼프, 태국-캄보디아에 평화협정식 요구
트럼프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자신이 주재하는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 서명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6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 서명식 주재를 제안했습니다. 그는 중국 관리의 참석 배제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두 나라는 이미 아세안 중재로 휴전합의에 서명한 상태여서, 이번 요구는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홍보용 행사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이 7개 전쟁을 종식시켰다고 주장하며 노벨평화상 수상 의지를 강조해왔습니다.
"4·3 왜곡 건국전쟁2 관람 장동혁 대표 규탄"
제주4·3 관련 단체들이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4·3기념사업위원회는 장 대표가 유족과 시민단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직자와 청년 당원들을 대동해 영화를 관람했다며 “극우 민심만 살피는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장 대표가 영화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을 두고 “4·3 희생자와 유족의 상처를 다시 후벼 파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영화는 4·3 당시 진압 책임자인 박진경 대령 등을 미화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체들은 “4·3 왜곡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며 관련 처벌 조항을 담은 제주4·3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이나 아시안스윙 4개 대회 모두 출전
프로골퍼 윤이나가 5주간 이어지는 LPGA투어 ‘아시안 스윙’에 출전해 부진을 털고 재도약에 나섭니다. 윤이나는 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뷰익 LPGA 상하이를 시작으로 한국·말레이시아·일본 대회에 잇따라 출전합니다. 컷오프 없이 상금과 포인트가 주어지는 이번 일정은 내년 LPGA 풀시드가 걸린 중요한 기회입니다. 루키 시즌 부진했던 윤이나는 장타는 강점이지만 쇼트게임과 퍼팅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현재 CME 글로브 랭킹 80위로, 시즌 최종전 진출을 위해 60위권 진입이 목표입니다.
"나얼에 무릎 꿇어라"…브아솔 탈퇴 성훈 폭로
브라운아이드소울 전 멤버 성훈이 팀 탈퇴가 본인 의사가 아닌 강요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성훈은 SNS를 통해 2022년 자신이 탈퇴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나얼의 솔로 활동과 소속사 갈등을 폭로했습니다. 그는 유튜브 활동을 막고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성훈이 심리적 어려움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이어왔으며, 협의 끝에 계약을 해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성훈 탈퇴 이후 정엽·나얼·영준 3인 체제로 지난 9월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