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배 전남대 총장 "세계 300위권 글로벌 탑티어 연구 대학'으로"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세계 300위권 글로벌 탑티어 연구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은 전남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세계 300위권 글로벌 톱티어 연구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은 전남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전남대]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세계 300위권 글로벌 톱티어 연구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은 전남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AI 융합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GIST(광주과학기술원) 및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와 연합해 'AI 융합연구원'을 설립하고, AI 기반의 첨단 연구 장비와 시설을 확충해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 미래모빌리티산업과 AI를 융합하는 R&D에 집중 투자해 대한민국 제2의 완성차 생산 도시인 광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총장은 "우수 연구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양성하겠다"며 "AI 전문 교원 50명을 추가로 채용해 AI 및 첨단 융합 분야의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을 위한 파격적인 연구 환경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젊고 유능한 박사후 연구원과 신진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전남대를 연구자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총장은 "초학제적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공동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며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연구를 장려하고, 이를 위한 공동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우리 연구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며 "이러한 노력이 전남대를 명실상부한 연구중심 대학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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