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수발아’란 연속된 강우로 벼의 이삭 내 볍씨가 수확기 전 발아하는 현상으로 20℃ 이상의 평균 기온과 3일 이상 비가 내릴 때 촉진된다.
수발아된 벼는 현미천립중이 크게 저하돼 수확량이 감소하고, 수발아 정도(싹 길이)에 따라 재발아율과 완전미 비율을 크게 떨어뜨린다.
상주시의 주요 재배 벼 품종인 일품과 미소진품은 중만생종으로 적기 수확시기는 출수 후 55일경이지만 수발아 피해가 심한 벼는 조기 수확과 즉시 건조를 통해 추가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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