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창작공작소'는 다양한 예술·문학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도서관에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창작공작소의 6개 강좌 중 하나인 '궁궐 그림으로 노닐다'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권필선 지도 강사와 궁중 장식화에 대한 이론 강연과 작품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이 나만의 하나뿐인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권필선 강사와 함께 제작한 모란도, 호접도, 책가도 등 14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신기 김천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미의 정취와 시민들의 창작 열정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