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의 사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내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오픈했다. 외부 생성형 AI 솔루션이 아닌 자체 구축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도 안전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부터 사내용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들어가 시범 서비스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뒤 이같은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는 부서별 필요성을 감안해 연구개발, IT, 영업 등 7개 업무 분야에 적용하고 있지만, 올해 중 법무와 경영 지원 등과 같은 서비스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가 전사 차원의 업무 혁신을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은 올해, 이 분야 세계적 권위의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와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CCV)에서 우수 논문으로 채택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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