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의 명승과 전통조경 등 자연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세계의 여행프로그램 ‘로컬이 신세계’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달 27일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 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라남도 소재의 명승지 담양 소쇄원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진도 운림산방을 답사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의 먹거리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특히 '담양 소쇄원'에서는 판소리, 가야금병창, 대금산조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소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빼어난 역사·경관·학술적 가치를 보유한 가을 명승지를 배경으로 문화·자연·무형적 요소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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