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생방송 ‘이본의 라라랜드’에는 김민종과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이본과 함께 영화에 담긴 메시지와 촬영 비하인드, 인생과 관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따뜻한 친구들’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세 사람은 라디오 스튜디오를 웃음과 추억으로 채우며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오후를 선물했다.
김민종은 “‘피렌체’는 중년의 삶을 그린 영화로, 다시 시작되는 봄 같은 이야기”라며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방송을 통해 중년의 인생, 인간관계,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순간들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가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한편 ‘이본의 라라랜드’는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 진솔한 인터뷰로 중장년층 청취자들에게 ‘힐링 라디오’로 자리 잡은 KBS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민종·예지원의 출연은 영화 ‘피렌체’의 메시지를 청취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전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방송 종료 후 공개된 세 사람의 인증샷에는 환한 미소와 함께 오랜 인연이 만들어낸 여유로운 분위기가 담겼다. 제작사 에스브이컴은 “김민종, 예지원, 이본 세 배우의 오랜 우정이 스튜디오 안팎을 따뜻하게 물들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