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 기후테크 세계가 인정…K-기후테크가 미래 성장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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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기후테크 100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하고 육성한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CES 혁신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K-기후테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날까지 경기도는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부터 시작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이번 수상 포함 CES 혁신상 7곳,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금상 2곳, 동상 1곳, 유럽 최대 전시회 비바 테크(Viva Tech)의 가장 주목 받는 기업(Tech Trail) 1곳 선정 등 세계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이번 성과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결과로 보고 있다. 도는 앞서 10월 24일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얼라이언스 구축 및 펀드 조성 △기후테크 육성의 컨틀로타워인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설치 등 3대 비전을 선포했다.

김동연 지사는 당시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곳, 2028년까지 스케일업 20곳, 2030년까지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3곳 육성’을 목표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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