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RISE 수료생, 부산낙동강정원 공모전 최우수·우수 수상

  • 사상정원사 양성과정 동아리, 삼락생태공원서 창의 정원 디자인 인정

부산 낙동강 정원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남정보대 사상정원사 과정 수료생들이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남정보대
부산 낙동강 정원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남정보대 사상정원사 과정 수료생들이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 RISE사업단 직업교육혁신센터 ‘사상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부산시 주최 ‘2025 부산낙동강정원 큰손바닥정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즐거운 움직임 삼락!’을 키워드로 한 ‘세 가지 즐거움 Garden Festa’를 주제로 삼락생태공원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 디자인을 발굴하는 자리였다.

경남정보대 수료생 동아리 ‘지형설계자’는 작품 ‘맑은 바람이 머무는 곳’으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GREEN4U’는 ‘철새, 삼락에 내려앉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두 팀은 낙동강의 바람과 철새의 쉼터를 모티프로 도시와 자연의 공존, 생태적 치유를 정원 언어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수상은 수료 이후에도 학습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며 학교 지원과 지도교수 멘토링을 결합한 ‘러닝 이어가기’ 모델이 현장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우수팀 채해숙 씨는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며 지역 자연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고, 신수안 지도교수(환경조경디자인과)는 “교육이 공모전 성과로 확장된 사례”라고 평가했다.

임준우 RISE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RISE 평생직업교육이 지역과 현장을 잇는 실무형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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