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3만8000원(8.37%) 오른 4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떄 49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비만치료제 기대감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줄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 DB증권, 다올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각각 56만원, 51만원,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페글레나타이드((GLP-1)는 임상 3상 톱라인에서 우수한 체중 감소와 안전성 확인했고 연내 국내 허가를 신청, 내년 하반기 출시를 예상한다"며 "'위고비', '마운자로' 이후 국내 최초 상용화가 기대되고, 직접 생산으로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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