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음악실연자 저작인접권 관리단체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는 최근 ‘케데헌’ 보컬 주역 5명이 모두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실연자는 대니 정(Danny Chung), 사무일 리(samUIL Lee)이며 기존 회원인 앤드류 최(Andrew Choi), 넥웨이브(Neckwav), 케빈 우(Kevin Woo)와 함께 ‘사자보이즈’의 실제 보컬 라인업을 완성한다.
앤드류 최는 SBS ‘K팝스타 시즌 2’에서 톱3에 오른 뒤 샤이니·엑소·NCT 등 K-팝 대표 그룹 히트곡을 다수 만든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케빈 우는 그룹 ‘유키스’ 출신으로 솔로·뮤지컬 등 무대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도 프로듀싱, 보컬, 작사 등 각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88년에 설립된 음실련은 가수·연주자·성악가·지휘자 등 대중음악부터 국악·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 실연자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단체다. 최근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5만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실연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음반 또는 음원에 참여한 실연자라면 누구나 입회비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입회·실연정보 등록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한 결과 회원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