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2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7.41% 늘어난 수준이다.
3분기 별도 기준 보험서비스손익은 11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의 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개정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18.6% 늘었다. 투자손익은 지난해 해외 부동산자산의 일회성 손실이 있었으나, 올해는 흑자로 전환했다.
건강상해 보험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보장성 보험계약마진(CSM)은 45.5%, 전체 신계약 CSM은 44.5%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3분기 말 184.2%였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10월 후순위채 3000억원 발행에 힘입어 올해 말 200.4%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보험 중심의 고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스템 개편, 상품 설계, 교육 지원 인력 확대 및 상품·인수한도 경쟁력 강화 등 전방위적으로 판매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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