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삼전‧하닉 오르며 코스피도 강세…1.77%↑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심이 쏠리며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96포인트(1.77%) 오른 4082.5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34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755억원 순매수, 기관은 147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67.00포인트(1.67%) 오른 4078.57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특히 SK하이닉스(6.16%), 삼성전자(3.81%)가 급등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0.86%), 삼성바이오로직스(0%), 삼성전자우(2.68%), 현대차(0.37%), HD현대중공업(0.26%), 두산에너빌리티(0.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4%) 등이 오름세다. KB금융(-1.24%)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4포인트(0.35%) 오른 901.0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805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9억원, 23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주요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에코프로비엠(2.59%), 레인보우로보틱스(1.32%), 에코프로(0.44%), 파마리서치(5.42%)는 상승했고, 알테오젠(-0.18%), 에이비엘바이오(-0.11%), HLB(-0.61%), 리가켐바이오(-1.08%), 삼천당제약(-0.66%)은 하락했으며, 펩트론은 보합(0%)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수급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코스피 이익 모멘텀은 양호하다. 환율 급등세 진정 등을 고려할 때 외국인의 순매도가 강화되기보다는 일단락되는 쪽으로 베이스 경로를 잡고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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