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퇴촌 스포츠타운이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퇴촌면 광동리에서 ‘퇴촌 스포츠타운’ 준공식을 열고 지역 숙원시설 조성의 완성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방 시장을 비롯, 지역 정치권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조형물 제막, 공식 행사, 시축, 친선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방 시장은 이번 사업을 "30여 년간 이어진 주민들의 요구를 실현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하고, 시민과의 지속적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된 과정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총사업비 45억원이 투입된 스포츠타운은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산책로 등을 갖춘 1만7800㎡ 규모 시설이다.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로 공공시설 확충이 어려웠던 퇴촌면에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방 시장은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확보하며 사업을 본격화했고, 2019년 주민 건의 접수 이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조성 방향을 완성했다.
한편 방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여가 인프라 확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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