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26회 포항CEO포럼' 개최

  •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 주제로

  • 지역 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한 산업 트렌드 공유의 장 마련

포항CEO포럼 장면 사진포항상공회의소
포항CEO포럼 장면. [사진=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와 iM뱅크는 2일 오전 포스코 국제관에서 블루닷AI연구센터 강정수 센터장을 초청해 ‘AI 에이전트 시대, 경제의 주인이 바뀐다’를 주제로 제26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나주영 회장과 황병우 은행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육규한 세무서장, 남택정 한국은행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정수 센터장은 생성형 AI 및 AI 에이전트 기술의 가파른 발전이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전반에 일으킬 대전환을 설명하며 AI 기술의 주요 특징, 산업별 적용 사례, 기업의 성장 전략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특히 AI와 산업 생태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회장은 “기술 변화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에 지역 기업들이 변화의 파도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미래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포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AI기술의 진화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체질 개선의 핵심 동력”이라며 “iM뱅크는 변화를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CEO포럼은 2005년부터 포항상공회의소와 iM뱅크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식공유와 정보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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