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일본 시장 진출 기념 구운 황태간식 300개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

국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브레멘 주식회사(Bremen Co., Ltd.)가 자사 황태 기반 프리미엄 간식의 일본 시장 론칭을 기념해, 인천 소재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 유기견 보호소’에 ‘브레멘 구운 황태 간식’ 30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브레멘
[사진=브레멘]
 
브레멘은 오는 12월 10일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 ‘브레멘 구운 황태 간식’을 공식 출시하며 일본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해외 론칭을 계기로 반려인–반려동물–유기동물을 잇는 ‘K-PET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갖는다.

‘브레멘 구운 황태 간식’은 사람용 식품 공정으로 동일하게 제조되며, 추가 염분 제거 후 300°C 직화로 구워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고 풍미를 살린 고단백 간식이다. 봉지 소리만 나도 반려동물이 달려올 정도의 뛰어난 기호성을 자랑하며, 특히 고양이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급여하면 더욱 잘 먹으며, 강아지 외에도 고슴도치, 앵무새 등 소동물도 먹을 수 있는 범용 간식이다.

특히 황태는 한국 전통 식품으로, 영하 10℃ 이하의 고원지대에서 4개월 이상 동결과 해동을 반복해 단백질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지는 프리미엄 원료다. 어린 반려동물부터 노령 반려동물까지 부담 없이 먹일 수 있어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며, 일본 시장에서도 새로운 ‘반려인과 함께 즐기는 간식 문화’를 이끌 제품으로 기대된다. 현재 브레멘몰에서 포인트 사용으로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브레멘
[사진=브레멘]

기증 행사는 11월 30일 인천 ‘도로시지켜줄개 유기견 보호소’에서 진행됐다. 브레멘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자사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브레멘 펫 태그(Pet Tag)와 연계해 유기견 실종 방지, 입양 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브레멘 관계자는 “이번 일본 론칭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K-PET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의 건강, 반려인의 삶의 질, 유기동물 보호까지 연결하는 사회적 가치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레멘은 2026년 1분기, 위치 기반 커뮤니티 앱 ‘Petstapic’과 연동되는 IoT 웨어러블 인식표 ‘브레멘 펫 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기는 야간 LED 안전등, 이탈 알림, 동물등록번호 및 반려인 정보 각인 등 기능을 갖춘 All-in-One 인식표로, Petstapic 앱을 통해 주변 유기동물 정보 공유, 동네 반려인 친구 찾기, 산책 기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Petstapic은 영어·일본어 버전으로 서비스 중이며, 브레멘은 이를 기반으로 반려생활 전 과정을 지원하는 K-PET 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