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日 유네이브·프로스퍼산업과 MOU 체결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브레멘 주식회사가 일본 현지 파트너사 유네이브 물류기업 프로스퍼 산업과 함께 ‘K-PET Premium × Bremen Platform’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브레멘 제공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브레멘 주식회사가 일본 현지 파트너사 유네이브, 물류기업 프로스퍼산업과 함께 ‘K-PET Premium × Bremen Platform’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브레멘 제공]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브레멘주식회사이 일본 현지 파트너사 유네이브, 물류기업 프로스퍼산업과 함께 ‘K-PET Premium × Bremen Platform’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가 목표다. 또 브레멘의 반려 생활 통합 플랫폼 ‘펫스타픽(Petstapic)’의 일본 출범을 알리는 글로벌 확장의 본격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펫스타픽은 반려동물의 일상을 기록하고 위치 기반 커뮤니티와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포인트몰로 반려 생활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유네이브는 일본 내 인허가 및 ‘브레멘몰 재팬’ 운영을 총괄한다. 오는 12월 ‘브레멘 구운 황태 간식’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로 K-PET 프리미엄 브랜드의 일본 내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스퍼산업은 후쿠오카 지역 3개 물류센터와 TRIAL 홈 센터 인근 3PL 물류망을 기반으로 다음 달 ‘K-PET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을 시범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일본 소비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형태로 한국 프리미엄 반려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프로스퍼산업 TRIAL 홈센터 인근 3PL 물류망 사진브레멘 제공
프로스퍼산업 TRIAL 홈센터 인근 3PL 물류망. [사진=브레멘 제공]
브레멘은 이번 3사 협약을 계기로 기존 거래처가 없으면 진입이 어려웠던 일본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K-PET 플랫폼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 유통·물류·마케팅을 통합한 새로운 해외 진출 모델을 제시한다.
 
또 향후 3사는 프리미엄 제품을 넘어 헬스케어와 IoT 디바이스, AI 데이터 기반 반려케어 서비스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펫스타픽의 펫로스 케어, 실종방지, 유기동물 입양 기능을 기반으로 일본 지자체와의 공공 협력 모델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브레멘 관계자는 이날 “이번 협약은 한국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브레멘몰 재팬으로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일본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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