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한국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가 목표다. 또 브레멘의 반려 생활 통합 플랫폼 ‘펫스타픽(Petstapic)’의 일본 출범을 알리는 글로벌 확장의 본격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펫스타픽은 반려동물의 일상을 기록하고 위치 기반 커뮤니티와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포인트몰로 반려 생활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유네이브는 일본 내 인허가 및 ‘브레멘몰 재팬’ 운영을 총괄한다. 오는 12월 ‘브레멘 구운 황태 간식’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로 K-PET 프리미엄 브랜드의 일본 내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3사는 프리미엄 제품을 넘어 헬스케어와 IoT 디바이스, AI 데이터 기반 반려케어 서비스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펫스타픽의 펫로스 케어, 실종방지, 유기동물 입양 기능을 기반으로 일본 지자체와의 공공 협력 모델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브레멘 관계자는 이날 “이번 협약은 한국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브레멘몰 재팬으로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일본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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