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2월 4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평년(아침 -6∼4도·낮 5∼13도)보다 낮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서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고 낮 기온도 5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안팎인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전남 북부, 경북 서부 내륙·북동 내륙·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서해안은 오전에, 경북권과 경남 내륙은 밤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5㎝, 서울·인천·경기 서부, 충청권, 전라권, 울릉도·독도 1㎝ 안팎, 경북 서부 내륙·북동 내륙·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은 1㎝ 미만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5㎜, 서울·인천·경기 서부, 서해 5도, 충청권, 전라권, 울릉도·독도 1㎜ 안팎, 경북 서부 내륙·북동 내륙·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 1㎜ 미만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이지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보통' 수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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