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이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했다. 미국 온라인·오프라인과 B2B 매출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2025년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4일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4분기 2025년 예상 매출은 4867억원(전년 대비 99%↑), 영업이익 1146억원(전년 대비 189%↑), 영업이익률 24%(전년 대비 8%p↑)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예상 대비 미국 온라인·오프라인 매출과 B2B 매출, 그리고 미국 오프라인 마진을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온라인 매출은 10월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를 포함해 역대 최대 수준인 월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4주차 기준 스킨케어 카테고리 100위권 내 동사 제품 7개가 포함되며, 주요 SKU 순위도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제로 모공 패드는 1위를 유지했고, 콜라겐 젤리 크림은 9위에서 3위, 콜라겐 오버나잇 랩핑 마스크팩은 7위에서 6위, PDRN 마스크는 신규 7위로 진입했다.
미국 오프라인 매출(얼타 뷰티)은 10월 한 달간 스킨케어 브랜드 중 매출 3위를 기록했다. 11월에는 입점 SKU 확대와 함께 전월 대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온라인 마케팅 효과가 오프라인 매출로 전이되면서 수익성도 견조하다”며 "오프라인 채널 역시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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