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리포트] 천일고속 10배 끌어올린 '고터 테마주'...급등랠리 언제까지?
-천일고속은 서울시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20일 새 주가가 10배 가까이 치솟았음.
-고속터미널 2대 주주(지분 16.67%)라는 점이 이 회사 주가를 끌어올렸음. 동양고속 주가도 이 기간 3배 넘게 뛰었음.
-증권가에선 개발 이슈가 호재이긴 하지만, 이들 종목의 구조적 한계, 재무여건 등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옴.
-'고터 테마주'의 핵심인 천일고속의 경우 최근 5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음. 3분기 기준 총부채는 426억원 수준으로 자본잠식 우려도 제기됨.
-관련 개발사업이 아직 첫발만 겨우 뗀 상태로 앞으로 교통 대체지 확보, 터미널 운영 유지 방안, 주민 반대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는 점도 고려해야 함. 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의 경우 2009년 재개발을 위한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주민 반대와 계획 변경 등으로 16년째 착공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
▷전략의 샘-종목 장세 발생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DB증권]
-다수의 중소형 주식이 각종 테마와 맞물려 상승하는 주식시장 모습을 흔히 "종목 장세"라고 부름. 과거 사례를 보면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중반을 넘어설 무렵에 종목 장세가 나타났음.
-다만 이번 AI 버블의 경우 종목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이는 AI 산업의 특수성에 기인함.
-신기술 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설 투자 비용의 규모가 클 경우 주식시장에서는 종목 장세가 나타나기 쉽지 않음.
-중소형 기업이 AI 산업에서 주목받을 만한 로드맵을 발표할 경우 그 계획 자체에 대하여 신뢰받기 어려움. 많은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문이 존재하기 때문.
◆장 마감 후(5일) 주요공시
▷얼라인, 에이플러스에셋 공개매수가 8000→9000원 올려
▷청담글로벌, 66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
▷제일엠앤에스, 171.6억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예스티, 154억 규모 자사주 담보 교환사채 발행
▷신시웨이, 6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피엔티, 188억 규모 자사주 담보 교환사채 발행
◆펀드 동향(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49억원
▷해외 주식형: -76억원
◆오늘(7일) 주요일정
▷중국: 수출입 동향
▷독일: 산업생산
▷유론존: 센틱스 투자자 신뢰지수
▷미국: 뉴욕연은 소비자 기대조사, 기대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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