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우리집밥, 업계 최대 56개 신규 수주…재계약률 96% 달성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급식서비스 부문 1위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본우리집밥 제공]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급식서비스 부문 1위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본우리집밥 제공]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단체급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본우리집밥은 지난해 업계 최대 규모인 56개 신규 사업장 수주에 성공했다. 또 기존 운영 사업장 재계약률 96%를 달성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대형 공공기관 수주에서 강세를 보인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은 작년 대비 22% 상승하며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본우리집밥의 수주와 재계약의 결실은 전국 사업장별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쟁력은 크게 브랜드화와 급식의 외식화로 구분된다.

기업명 그대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급식 업계에서 처음으로 ‘본우리집밥’이라는 단체급식 브랜드를 출시했다. 사업장별 운영 기준을 표준화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그 결과 브랜드화 전략은 사업장 간 서비스 편차를 줄이고 고객사가 신뢰할 수 있는 일관된 운영 구조를 만들어 단체급식 서비스의 질적 기준을 높였다.

또 맛과 품질, 위생은 물론 서비스와 고객 경험까지 외식 브랜드 못지않게 풍부한 경험을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외식화’를 발 빠르게 도입했다. 미쉐린·블루리본에 오른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하는 ‘브랜드 데이’를 신속하게 도입해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외식과 급식을 아우른 점이 대표적인 사례다. 평소 구내식당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해, 단체급식을 새로운 식문화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있다는 평가다.

본우리집밥은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급식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소비재 브랜드 중심이던 기존 시상에서 처음으로 B2B 형태의 식음 서비스로 프리미엄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본우리집밥이 운영 역량과 혁신의 경쟁력을 토대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에 본우리집밥은 수도권을 넘어 지방까지 사업을 균형 있게 지속해서 확장해 갈 계획이다. 수도권에선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지방에선 기존 사업장 운영으로 쌓은 비결과 표준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디지털 기반의 효율화와 프리미엄 서비스 고도화로 지속할 수 있는 식문화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임미화 본푸드서비스 대표는 “본우리집밥은 단순히 한 끼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경험과 기대치에 중점을 둔 운영 철학에 따라 단체급식의 브랜드화·외식화와 함께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본우리집밥은 정성으로 지은 음식을 대접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단체급식 인식을 개선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일상 속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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