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단에 따르면 유료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롯데마트 전주점 뒤, 신한은행 인근, 전북동부보훈지청 인근 공영주차장이다.
그간 무료로 운영된 이들 주차장은 무인 정산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유료화 준비를 마친 상태다.
롯데마트 뒤 공영주차장은 이달 15일, 신한은행 인근 공영주차장은 22일, 보훈지청 인근 공영주차장은 29일 유료로 전환되며, 모두 무인 주차장으로 24시간 운영된다.
보훈지청 인근 공영주차장은 2급지 요금이 적용돼 30분 기본 요금 700원에 15분당 350원이 추가되고, 하루 최대 7000원이 부과된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월정기권을 운영한다. 롯데마트 인근은 7면, 보훈지청 인근은 6면을 월정기권 주차 구역으로 배정했다.
1급지는 월 9만 원, 2급지는 월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며,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인근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할인권도 판매한다. 기존 요금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가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전주승마장, ‘말 복지 인증’ 획득
말 복지 인증제는 말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올해부터 새로 운영하는 제도다.
승마장 시설, 인력, 운영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현장평가 등 종합 심의 결과를 토대로 전주승마장을 비롯한 전국 5곳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3년간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말 복지 인증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승마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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