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7일 “환경문제는 행정 주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환경정책 추진에 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환경정책과 내 '성남시 환경센터'를 설치하고 공식 개소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환경문제는 행정 주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센터를 통해 시민과 환경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 환경센터는 환경단체 지원 및 교류·협력 체계 강화, 환경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체계적인 환경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주요 기능으로 수행한다.
특히,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제기하는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해 정책 기획과 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신 시장은 향후 환경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환경센터를 통해 시민과 환경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정책으로 지속가능한 성남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환경센터 개소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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