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계양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795원(30.00%) 오른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과 19일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앞서 계양전기는 지난 17일 장 마감 후 현대트랜시스와 로보틱스 모듈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현대트랜시스의 비밀 유지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영상의 비밀 유지 사유가 해소되는 2026년 12월 31일 이후 재공시할 예정이다.
1977년 설립된 계양전기는 전동공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1987년 자동차용 모터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3분기 말 기준 연결 매출은 2984억원으로 비중은 산업용품 26.3%(785억원), 전장품 73.7%(2198억원)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3억원, 5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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