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FTSE 지수 정기변경과 해외 사업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500원(7.46%)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5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FTSE 정기변경을 앞두고 지수 편입 기대와 해외 사업 확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오는 20일 예정된 3월 FTSE 정기변경에서 스몰캡에서 중형주로 승격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규모를 약 1780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이날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나이카는 인도 온라인 뷰티 플랫폼 1위 기업으로 인도 전역에 오프라인 매장 260개 이상을 운영 중이다.
실적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6년 매출 2조1000억원과 영업이익률 약 25%를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5476억원, 영업이익 1301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5%, 22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8%로 집계됐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신규 대형 리테일 채널 2~3곳 진입, 유럽 시장 본격 확대, 신규 에너지 기반 미용 기기(EBD) 출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연중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성장률 자체보다는 이익 체력 강화와 지역 다변화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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