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브이엠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에이치브이엠은 전장 대비 8900원(20.84%) 오른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스페이스X가 내년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협력사인 에이치브이엠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치브이엠은 2023년부터 미국 스페이스X에 특수금속을 공급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페이스X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렛 존슨은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신규·기존 투자자와 회사 측이 내부 주주로부터 주당 421달러의 가격에 최대 25억6000만달러 규모 주식을 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해당 거래를 바탕으로 현재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8000억달러(약 118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