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국토부 주관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인구 10,000명 이상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부문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지속가능한 교통물류체계와 관련된 현황 수준과 정책 이행 노력 및 성과도 종합적으로 봤다.
시의 GTX 구성역 연계 버스노선 개편과 광역 콜버스, 타바용 등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구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3년간 국토부의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한 번의 대상과 두 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시민의 불편 해소와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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