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000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광주시에게 장관상을 줬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공통 분야(지방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예방 분야(교육‧홍보, 유형별 저감 활동, 시설물 안전관리실적) △대비 분야(매뉴얼 관리, 협력체계 구축, 자원관리, 재난대비훈련 및 재난문자 송출훈련) △대응 분야(재난대응 실무반과 책임자의 역량, 초동조치 능량, 실제 재난, 사고 대응사례) △복구 분야(현장수습 관리 역량, 재난구호, 복구지원)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서류검증과 현장방문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광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시정의 제1책무로 삼고 재난안전 지휘본부 역할을 강화해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대응 역량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와 도시화, 기술의존도 증가로 재난 양상이 단일재난에 그치지 않고 신종‧복합재난으로 확산되는 양상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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