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란 청산·개혁 완수와 李 정부 뒷받침한 한 해"

  • 박수현 "2026년, 민생에 전념…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를 마무리하며 "내란 청산과 개혁 완수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이재명 정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2026년에는 오직 민생에만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먼저 올 한 해 동안 내란 청산과 개혁 입법, 민생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해 오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왔다"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 입법 추진과 외교 성과를 뒷받침해 경제 회복에 전념을 다 했다. 대한민국의 회복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완전한 내란 청산과 개혁 과제 완수 의지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헌법 유린의 전말을 밝히고 민생 파괴의 책임을 제대로 지우겠다"며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을 포함한 역사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더해 박 수석대변인은 민생경제 회복도 거듭 언급했다. 그는 "내란 청산과 민생을 동시에 챙긴 올해와 달리 2026년에는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전념하겠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 될 것"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덧붙여 코스피 5000시대를 위한 자본시장 정상화와 미래 먹거리 육성 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소멸을 막고 국가균형성장전략의 구체화와 실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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