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리사 수 AMD CEO, 양위안칭 레노보 회장 등 글로벌 빅테크 거물들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모인다.
이들은 CES 기간 동안 직접 발표자로 나서 올해 산업 동향 발표와 AI(인공지능) 인프라, 피지컬 AI, AI 추론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의 핵심 주제는 ‘AI’다. 다만 2025년 AI 기술이 에이전트와 인프라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추론 영역과 피지컬 AI, 산업용 AI 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CES 행사 개막 전날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폰테인블로 호텔에서 특별 연설을 한다.
그는 6일에는 글로벌 주요 언론사와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계획을 설명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엔비디아는 최근 데이터센터용 AI 칩 수요 증가로 인해 공급망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파트너십 세부 사항이 공개될 수 있다.
리사 수 AMD CEO는 5일(현지시간) CEO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그는 미래 AI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엔비디아와 경쟁 가능한 AMD의 전략 등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AMD가 사실상 AI용 GPU 시장을 독점한 엔비디아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는 만큼 차세대 AI 칩 공개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AMD는 최근 라이젠 시리즈 업데이트를 통해 AI PC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CES에서는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 라인업 발표가 기대되고 있다.
양위안칭 레노보 회장은 PC, 모바일 등 IT 기기와 AI 기능의 결합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노보는 CES 2026에서 AI 통합 노트북과 태블릿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생산성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목표로 한다.
롤란트 부시 지멘스 회장도 발표자로 나섰다. 롤란트 회장은 6일 기조 연설을 맡았으며, 산업용 AI와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연설에서는 AI가 제조, 에너지, 교통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가져오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