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사회에 적극 대처하며 앞장서 개편 '최대공약수'를 도출하려 노력했다. 'TF' 팀을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정 협의'도 수없이 진행했다. 지성감천(至誠感天), 유 시장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2년 전이다.
2024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 인천시의 행정구역 개편안은 인구·생활권에 따라 인천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할하고 중구와 동구를 '영종구', '제물포구'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1995년 3월, 현행 2군 8구로 개편된 이후 31년 만에 2군 9구로 확대되는 것이다.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 세 개의 새 자치구가 생기고 기존의 중구와 동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외형적으로 하나가 늘어나게 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절대 만만치 않은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유 시장은 그동안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거듭해 왔다. 그리고 민선 8기 막바지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에도 그랬다. 오는 7월 1일 신설자치구 출범에 대비한 '자치구 출범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2026년 1월 26일 자 아주경제 보도)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1995년 광역시 출범 이후 31년 만에 인천의 행정지도가 새롭게 그려지는 역사적인 변화이자, 지방정부 주도로 이뤄낸 모범적인 사례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자치구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자치구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교통·문화·복지·도시개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챙기고, 개편으로 인한 행정서비스 공백이나 주민 불편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준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인천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부인안민(富仁安民)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오는 7월 자치구 신설을 포함한 인천의 행정구역 개편은 이러한 연장선상이다. 민선 8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애인(愛仁) 정신으로 자목지임(字牧之任: 목민관으로 책임을 다함) 하는 유 시장의 열정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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