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고품질 양구사과 육성과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수·특작 분야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28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과수특작 분야 12개 사업에 총 28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과수 분야에는 명품과원 기반조성, 고품질 양구사과 육성, 원예농산물 생력화 및 인프라 확충 등 6개 사업에 23억5800만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 800만원, 도비 3억6500만원, 군비 9억2400만원, 자부담 10억6100만원으로 구성됐다.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은 원예농산물 생력화 및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11억8000만원을 들여 양구사과 단지화와 규모화를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과수 지주·관수·배수 시설 개선과 신규과원 조성, 과수 전용 운반차와 스피드스프레이어, 과수선별기, 고소작업차 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품질 양구사과 육성 사업에는 5억7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약 3만2000주의 사과 묘목을 지원한다. 묘목 1주당 1만8000원이 지원되며 농가당 200주에서 최대 1600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보다 사업비와 지원 한도, 단가를 모두 상향 조정해 양구사과의 명품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한다.
명품과원 기반조성 사업은 기후 변화로 과수 재배 적지가 북상하는 흐름에 대응해 신규과원 조성과 기존 과원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7.4ha 규모에 3억71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국내육성 사과 무병묘 보급 확대 시범사업과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생산비 절감과 재배 안정성 향상에 나선다. 양구군은 이밖에도 인삼 생산지원 4개 사업에 3억6900만원을 투입해 특작 작목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애 농업지원과장은 “기상이변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과수·특작 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양구사과를 중심으로 고품질·규모화·기계화를 동시에 추진해 경쟁력 있는 명품 과수 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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