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첫 투자유치로 352억원 규모 전기차 부품 공장 유치

  • TS오토모티브와 MOU 체결…전기차 신차종 생산 라인 구축

  • 코나·제네시스 EV 부품 생산…외동산단 미래차 산업 거점화

주낙영 경주시장과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 경북도 및 시 관계자들이 29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전기차 차체 부품 생산 공장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과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 경북도 및 시 관계자들이 29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전기차 차체 부품 생산 공장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올해 첫 투자유치로 352억원 규모의 전기차 부품 공장을 유치했다.
 
경주시는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도와 함께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 간 전기차 신차종 제품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신차종 확대에 대응해 핵심 차체 부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에스오토모티브는 352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일원에 제조시설 부지(1만4468㎡)를 매입하고, 오는 2028년 9월까지 연면적 1만960㎡ 규모의 신규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19년 2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로, 기계 설비와 금형 라인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규 고용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 라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GV70 EV △G80 EV △GV80 EV 등에 적용되는 차체 부품을 생산한다.
 
생산 품목은 전방 엔진룸 구조 패널과 후방 언더바디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다.
 
㈜티에스오토모티브는 2015년 본사를 울산에서 경주로 이전한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기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투자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산업단지 기반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이번 협약은 경북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규현 ㈜티에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경주시와 경북도의 협력으로 전기차 신차종 대응을 위한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오년 새해 첫 투자유치 성과를 지역 기업과 함께하게 되어 뜻 깊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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