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율촌, 2025년 온실가스 16톤 감축..."로펌 ESG 실천 모델 제시"

  •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자문 통해 임직원 실천 성과 정량 분석

  • 계단 이용·텀블러 사용·전자결재 도입 등 전사적 실천 효과

법무법인 율촌이 사진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2023년 1월 '율촌 ESG 캠페인 TF'를 출범한 이후로 지속적인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SG 사진=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2025년 한 해 동안 전사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약 1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소나무 175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성과는 율촌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자문을 받아 진행한 'ESG 경영 성과 정량화 작업'의 결과물이다. 율촌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임직원의 일상적인 행동 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하기 위해 정량화가 가능한 항목을 선별하고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기준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율촌 ESG 캠페인 TF는 사무 환경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항목 중 정량화가 용이한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전자결재 도입에 따른 종이 절감을 3대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지난 1년간의 실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항목별로 보면 임직원들의 자발적 계단 이용은 연간 8만7000회 이상(계단실 출입카드 태그 기준)으로 집계돼 약 12.6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냈다. 개인 텀블러 사용 또한 연간 2만2000회를 돌파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대체해 약 1.1톤의 감축에 기여했다. 

전자결재 시스템은 연간 약 44만9000장의 종이를 절감해 약 2.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전체 종이 절감량의 약 71%에 달하는 수치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ESG 경영의 실효성을 뒷받침했다. 

율촌 ESG연구소장 이민호 고문은 "이번 성과는 절대적 감축량만 놓고 보면 크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전 임직원이 합심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통해 율촌의 ESG 경영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킨 사례"라고 평가했다. 

자문기관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역시 "제조업의 직접 배출량과 비교하기보다 사무 환경에 특화된 'Scope 3(기타 간접 배출)' 영역에서 임직원의 실천을 정량화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특히 전자결재 데이터는 산출 근거가 명확해 ESG 성과로서의 객관적 신뢰성과 유의미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율촌은 지난 2023년 1월 '율촌 ESG 캠페인 TF'를 출범한 이래 전사적인 ESG 실천을 꾸준히 이어왔고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율촌은 분석 결과를 담은 'ESG 캠페인 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에도 구성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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