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에이피알에 대해 미국과 기업 간 거래 매출 서프라이즈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 80%가 해외에서 발생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올해 3월 유럽 아마존 본격화, 하반기 미국 오프라인 채널 입점 확대로 분기 별 미국과 기업 간 거래 매출에서 각각 2000억원, 1000억원 이상 달성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매디큐브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547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30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뷰티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144% 성장한 535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장품 매출이 4128억원으로 255% 급증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디바이스 매출은 1229억원으로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둔화됐으나 메디큐브 화장품의 고성장이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2551억원으로 270% 급증했다. 오프라인 ULTA 입점 매출이 160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틱톡샵 매출 750억원, 아마존 상품 수(SKU) 확장 효과가 더해졌다. 일본 매출은 690억원으로 289% 증가했다. 특히 일본 내 오프라인 채널 확대로 매출 비중이 10% 후반까지 상승했다. 중화권 매출은 318억원으로 11% 증가에 그쳤다.
기업 간 거래 매출은 192% 증가한 1188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유럽과 중동 등 신흥 지역 수요 확대가 글로벌 매출 급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국내 매출은 패션 부문 축소로 인해 17% 감소한 7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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