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의원, 파주시장 출마 준비 본격화...설 앞 민심 속으로

  • 문산전통시장 찾아 장날 민심 청취...지역경제 구조 점검

  • 지표와 삶의 간극 지적... '숫자 아닌 시민 삶이 기준

  • 단수 보상·쓰레기 반입 문제 지적...행정 책임이 신뢰의 출발

사진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문산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파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문산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최근 매출 상황과 물가 부담, 소비 위축 등 지역 경제 현안을 점검했다. 상인들은 "거시지표가 나아졌다는 보도가 나오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코스피 지수 상승이 곧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시장과 서민 경제가 분리된 채 움직이는 현실을 방치한다면 그 성장은 절반의 성장에 그친다"고 말했다. 이어 "지표와 체감의 간극을 해소하지 못하면 정책은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지방정부는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형 사업 유치 여부를 논하기에 앞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부터 책임 있게 해결하는 것이 순서"라며 "불편한 질문에 침묵하는 정치로는 시민의 삶을 대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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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특히 "단수 사태 보상 문제와 고양시 쓰레기 1일 300톤 반입 문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사안이 아니라 시민 신뢰의 문제"라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그 이유와 대책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잘못을 분명히 이야기하지 못하는 정치라면 그 존재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에 침묵하는 구조가 파주 정치의 한계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 명절은 가족의 시간이지만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관리 중심의 행정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의원은 설 연휴를 시작으로 파주시 전역을 돌며 복지시설 방문과 귀성객 안전 점검 등 민생 중심의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생과 도시 전략을 함께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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