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가 고른 아파트...대우건설 써밋, 서울·과천 올해 4곳 공급

  • 차별화 설계·한국적 디자인 앞세워 '랜드마크 브랜드' 입지 강화

대우건설이 준공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준공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올해 서울과 과천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새로운 단지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20일 흑석11구역(써밋더힐), 신길10구역(써밋클라비온), 노량진5구역, 과천주공5단지 등 핵심 사업지에서 '써밋' 브랜드 단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1999년 '여의도 트럼프월드'를 시작으로 '한남더힐'과 '용산 푸르지오 써밋' 등을 통해 고급 주거 브랜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이 '용산역 전면2구역' 재개발을 통해 처음 '써밋'을 선보인 단지로, K팝 열풍 속에서 블랙핑크 로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국내 최초로 스카이커뮤니티를 도입하며 하이엔드 주거 설계 흐름을 바꾼 사례로 꼽힌다. 단지 내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에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최상층(35층)에는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해 기존 펜트하우스 중심 설계에서 벗어난 시도를 선보였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을 통해 입지를 강화했다. 이 단지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실내수영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발까사' 마감재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입주 당시 '강남보다 과천'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사업까지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디자인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행당7구역 재개발 단지인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올해 독일 이프(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옥의 '차경(借景)'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을 연결하고, 한지와 격자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거상품을 공급하며 축적한 시공 노하우와 차별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써밋'을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분양과 준공 단지가 늘어나면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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