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이동욱·하병문 대구시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양측은 여론조사를 통해 이동욱 시의원을 단일 후보로 확정하며, 분산된 지지층을 결집해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동욱·하병문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우위에 있는 이동욱 시의원을 단일화 후보로 확정했다”라고 발표했다.
두 예비후보는 선거 초반 난립한 후보군 사이에서 지지층의 혼란을 막고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단일화를 추진해 왔다.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동욱 예비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개인의 승패를 떠나 정체된 북구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선택”이라며 “하병문 시의원과 ‘원팀’으로서 끝까지 책임 있게 선거를 치르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지역의 위기 해결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 인구 유출과 산업 기반 약화 등 북구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 내 결집이 중요하다”라며 “단일화의 의미를 구체적인 정책과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단일화로 인해 국민의힘 대구 북구청장 공천 경쟁은 이동욱 시의원을 비롯해 김규학·박갑상 전 시의원, 김지만 시의원, 김진상 전 자치행정국장,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 이상길 전 행정부시장 등 7인 체제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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