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몸 불편한 어르신들 이불 빨래 대신 해준다

  •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대형 세탁기 건조기 구입 '생활밀착형 복지' 실천

 
나주시 영강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빨래를 대신해 주기로 했다 사진나주시
나주시 영강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빨래를 대신해 주기로 했다.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대형 세탁기를 갖추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불 빨래를 대신해 주고 있다.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강동에서는 25kg 용량의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해 놓고 택촌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이들 장비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구입한 것으로 부피가 큰 이불도 한 번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하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한 뒤 다시 전달하는 ‘찾아가는 세탁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어온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위생적인 주거환경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받는 것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령 나주시 영강동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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