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종합뉴스] KT&G, 1조8000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 가치 강화" 外

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KT&G, 1조8000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 가치 강화"
KT&G가 보유 중이던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며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다.

KT&G는 16일 자사주 1086만6189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1조8515억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앞서 KT&G는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난 2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KT&G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간 배당금도 전년보다 600원 인상한 6000원으로 확정했다.
노동위 "급식업체 노조도 교섭 대상"···한화오션 사용자성 인정
노동위원회가 한화오션의 급식업체 웰리브 노동조합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하며 단체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대제철 하청 노조 간 교섭단위를 분리해야 한다는 결정도 함께 나왔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는 16일 한화오션 소속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교섭요구 노조 확정공고 이의신청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 신청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기존 공고에서 제외했던 웰리브지회를 포함해 교섭요구 사실을 다시 공고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10일 노란봉투법 시행 후 하청 노조가 교섭을 요구하자 한화오션은 당일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했다. 그러면서 교섭 대상에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만 명시하고 웰리브지회는 제외했다.

웰리브지회는 한화오션의 급식, 출퇴근 버스 운행, 시설 관리 등 업무를 맡는 도급 업체다.
日성장전략회의, 자율주행차 글로벌 점유율 목표 25% 제시
​​​​​​​일본이 강한 경제를 내세우며 자율주행차의 세계 점유율 목표를 25%로 제시했다. 

16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일본 정부는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주재로 열린 성장전략회의에서 17개 전략 분야에 대한 관민 투자 로드맵 초안을 발표했다.

특히 오는 2030년대 일본의 자율주행차 세계 점유율로 25%의 목표가 제시됐다. 현재 일본 자동차의 세계 점유율이 약 26%인 점을 감안할 때 차세대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도 구체화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운전자의 개입이 없는 '레벨 4'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차량을 내년 중 도입할 예정이다. 닛산은 2030년대 초반까지 전체 모델의 90%에 AI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젤렌스키, '루스벨트 4대 자유상' 수상···"4년간 러시아 침공 맞선 리더십 대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년 넘게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루스벨트 4대 자유상'을 수상했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루스벨트 재단은 루스벨트 가문의 고향인 네덜란드 미델뷔르흐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흔들림 없는 용기와 끈질긴 인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확고하고 결연한 리더십에 최고의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41년 연설에서 표현의 자유, 신앙의 자유,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 등 4대 자유를 주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루스벨트 재단이 1982년부터 매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등이 있다.
파키스탄, 미·이란 2차 종전 협상 준비 착수···이슬라마바드서 재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2차 회담 준비를 시작한다.

16일(현지시간) 익스프레스트리뷴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소식통은 이 매체에 "(미국과 이란의 대화를 위한) 준비 작업이 이미 시작됐다"며 "특히 철저한 보안을 확보하려는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차 종전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세레나 호텔에서 2차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들은 2차 종전 협상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양국 대표단이 협상 전에 예비 협의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필리핀 "중국, 분쟁 해역 입구에 부유식 장벽 설치"
​​​​​​​중국이 필리핀과 영유권을 놓고 다투는 남중국해의 대표적 분쟁 해역에 부유식 장벽을 또다시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이 타리엘라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중국이 지난 10∼11일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입구에 길이 352m의 부유식 장벽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타리엘라 대변인은 암초 내부에서 중국 해상민병대 선박 6척, 외부에서 3척이 각각 목격됐다면서 이들이 암초 "입구를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가 입수한 현지 위성 사진에 따르면 지난 10일 암초 입구에 중국 어선들이 정박한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암초를 가로지르는 부유식 장벽 모습 역시 공개됐다.
美 국방장관 "이란, 합의 안 하면 전투 재개할 것"
​​​​​​​미국이 이란을 향해 "잘못된 선택을 하고 합의를 하지 않으면 우리 군은 전투작전을 재개할 최상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대(對)이란 군사작전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합의를 하지 않으면 우리 군은 전투작전을 재개할 최상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로운 이란 정권이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 군과 이란의 군은 역량이 다르다"라면서 "이건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군이 더 강력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재무장하고 있으며 이란의 발전소 등 에너지 산업을 겨냥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공격을 즉시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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